말레이시아 페로두아(perodua) 자동차

페로두아 자동차는 말레이시아의 자동차 제조사로 프로톤에 이어 1992년 말레이시아 2번째로 설립되었다. 일본의 다이하츠와 기술제휴를 맺고 말레이시아 정부와 합작 설립했으며, 1994년 첫 생산을 통해 출시한 미라의 현지화 버전인 칸실(Kancil)을 시작으로 소형차 라인업을 주로 육성 하였다. 한때는 영국 등지에도 수출도 진행 했으나 지금은 중단된 상태이다. 2004년 즈음에 다이하츠 분/토요타 팟소를 기반으로 한 마이비(Myvi)를 출시하면서 본격적으로 말레이시아 시장에서 프로톤을 앞지르기 시작했다.

 

쉬운 목차

장점

현지에서는 프로톤 대비 저렴한 출고가 및 중고가 방어가 잘 되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. 미쓰비시로 부터 독립하여 자체개발을 시작한 프로톤은 말레이시아인 들에게 품질면에서 외면을 받는 데 비해, 페로두아의 경우 대주주인 다이하츠의 설계도와 핵심부품을 그대로 들여와 배지 엔지니어링 생산하며 자신들의 한계선을 명확히 그은 것이 오히려 주효 하였다. 이에 독자개발 모델들도 다이하츠의 확인 아래 개발 및 발매되었다.

 

페로두아는 본래 다이하츠 차들을 현지화해 판매, 생산하는 기지로서 운영 했으나 소형 세단인 베자(Bezza)를 시작으로 고유모델을 도입하기 시작했고, 마이비도 2017년 말에 3세대를 출시하면서 분/팟소와 독립된 별개의 모델이 되었다. 페로두아에 따르면 3세대 마이비는 토요타 및 다이하츠로 부터 검토만 받고 페로두아가 외관을 독자개발 했다고 한다.

 

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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